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이버펑크 2077/세계관 및 설정 (문단 편집) === 통일 한국 === [[https://cyberpunk.fandom.com/wiki/Korea#2000s|#]] 작중 첨단 기업 국가인 통일 한국은 현실의 한국과 비슷한 역사를 지니고 있고, 일본의 식민지였다가 급격하게 발전한 것도 동일하다. 작중에서는 통일해서 군인 출신자들이 군사정권을 만들어 기득권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으로 다른 대부분의 국가의 공권력이 무너지고 일반 서민들은 생존하기도 빠듯한 디스토피아 상황임을 감안하면 세계관 내의 통일한국은 경제력과 기술력도 상당하고, 치안 부분도 매우 안정되어 있는 편이다. 주요 도시는 서울, 평양, 인천으로 서울과 인천은 현실과 비슷한 기능을 하고 있고, 평양의 경우 4차 기업전쟁 시절 밀리테크의 무기 사고에 의해 부산이 붕괴된 이후 제2의 도시 역할을 하고 있다. 1999년에 주한미군이 남한에서 철수하면서 제2차 한국전쟁이 벌어지고 중국의 지원을 받은 북한과 미국, 일본의 지원을 받은 남한이 6년 동안의 전쟁 끝에[* 고난의 행군과 대북 제재 등이 [[미국의 파산|미국의 붕괴]]로 없었던 탓에 북한의 군사력이 실제 역사보다 몇 배 더 팽창되어 ICBM까지 이미 보유한 상태였다. 당장 현실에서도 90년대 중반까지는 북한이 어느 정도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실제로 90년대 초반까지는 [[서울불바다|재래식 군사력을 통한 대남 협박]]이 아직 일어나던 시기였다.] 남한의 이용윤 장군의 동생 이호동 중위가 중국에 대한 직접적인 폭격작전을 맡아, 중국의 댐을 터트려서 중국의 북한 지원을 막고, 그대로 평양이 함락되면서 건국되었다. 전쟁 도중에 [[아라사카]]의 지원을 받은 전쟁 영웅 이용윤 장군이 민간 정부를 축출하고 [[쿠데타]]를 일으켜서 통일 한국의 대통령이 되었으나, 아라사카와의 연계를 부정하기 위해 청와대에서 연 기자회견 중 배후 불명의 폭탄 테러가 발생하면서 사망, 이후 또 다른 전쟁 영웅인 박성진이 2009년 대통령이 된다. 그러나 2022년 벌어진 4차 기업전쟁으로 인해 통일한국은 다시 분단되고 북한은 아라사카의 지원을, 남한은 밀리테크의 지원을 받고 전쟁에 참여했다. 아라사카가 기업 전쟁에서 패배하면서 기나긴 신냉전 시기를 지나서 2070년에는 북한 세력을 축출해서 다시 통일되었다. 일본과는 경제적으로 협력 관계이지만 정치, 군사적으로는 경계하고 있으며 이 때문인지 총 인구 5180만 명(2013년 기준) 중 정규군+준군사조직 병력이 '''745만 명'''이다.[* 육군 78만 명, 해군 10만 명, 공군 8만 명. 이 준군사조직엔 심지어 학도병도 있다.] 통일전쟁의 와중에 민간정부가 축출되고 준군사정권이 들어섰다 민정으로 복귀한 탓에, 전쟁영웅들인 장교와 군인들이 제대 후 기득권층이 되어, 통칭 '''신양반'''이 되어버렸다. 통일된 이후에는 [[밀리테크]]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통일 한국군 정예 특수부대가 사용하는 제식 파워 아머가 주로 밀리테크제 코만도 모델이며,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샤드 중 밀리테크가 제4차 기업전쟁 당시, [[부산]]에서 [[노바 6|생화학무기 실험]][* 사실 실제로 부산에는 실제로 미군 세균실험실이 있고 살아있는 탄저균을 [[페덱스]]를 통해 배달한 사고도 있었다.]을 하다가 [[까마귀(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그걸 유출시켜]][* 의도한 테러라는 말도 있다.] 400만 명 인구가 몰살당했다는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 본작 사이버펑크 2077에서 샤드의 일부 내용으로 보아 부산은 봉쇄 상태인데, 작중에서 부산은 상당한 규모의 자동화 시설이 위치한 공업도시였다 보니 오늘날에는 봉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자동화된 공장의 기계들이 지금까지도 맡은 일을 수행하며 돌아다니는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0068301|유령도시가 되어있다고 한다.]] 그러나 작중에서 들을 수 있는 모로 록 라디오의 MC는 유령도시의 소문을 한국 정부가 꾸며낸 거짓으로 치부하며, 기계가 사람의 유지보수 없이 50년이나 버티고 있을 리 없다고 주장한다. 노화로 인해 무너진 아파트가 기계들의 "유지보수"에 의해 군수 창고로 변해버린 사실이 보고되었다[* 기계들이 도시의 유지보수를 목적으로 움직인다면, 무너진 아파트는 당연히 아파트의 모습으로 원상복구되어야 한다. 그러나 전혀 다른 용도의 건물로 바뀌었다는 것. 이것은 자동화된 기계들의 임무가 '변경'되었음을 의미한다.]며 한국 정부가 사실은 부산에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의심하고 있다. 일부 유저들은 아라사카가 통일 한국에 한 짓이나, 한국 정부가 친밀리테크인 점을 근거로 삼아 한국 정부가 [[일본을 공격한다|일본을 공격할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게 아닌가]] 하고 추측하기도 한다. 최신작인 사이버펑크 레드(Cyberpunk Red)에 따르면 구 북한 지방의 경우 밀리테크와 밀접한 통일한국 정부를 적대시한 모양인지 제4차 기업 전쟁 때 아라사카와 손을 잡고 반란을 일으켰고 당연하게도 박살 나 군벌과 토호들이 곳곳에서 난립하고 있었으나, 50년 동안 이 모든 걸 진압하고 2070년대에 들어 다시 통일 국가가 되는 데 성공한다. 2077 기준으로 작중의 일본과 비슷하게 통일 한국에는 성안 산업(Sungan Industries)와 탄손 그룹(Tanson Group)이라는 메가코프가 재벌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성안은 통일 한국 1위의 기업이다. 아라사카, 밀리테크와도 밀접한 기업으로, 성안은 군대 및 정치권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군대의 대부분의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 CEO는 손은숙이라는 여성이며, 진보적인 신양반을 대표하는 성안은 성별이나 계층, 국적, 나이에 관계 없이 능력이 있으면 누구나 받아들이기 때문에 보수파 신양반들은 그런 그녀의 정책을 거슬려한다고 한다. 탄손 그룹은 성안 다음 가는 재벌로, 역시 무기와 차량 제조업이 주요 사업이지만 여러 분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중일이라는 고령의 CEO가 재벌을 장악하고 있으며, 신양반들과 밀접한 동맹을 맺고 있다고 한다. 그에 따라 성안이 통일한국의 전통을 깬다고 멸시하고 있다. 또한 전중일은 아라사카 사부로를 개인적으로 매우 혐오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의 집안이 과거 아라사카 가문의 하인이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고 이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고. 얄궂게도, 군 출신자들이 신양반이 되고 군대가 정부에 입김을 행사하는 탓에 통일 한국에서는 미국이나 다른 나라처럼 기업들의 사병이 활개치고 다니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사옥, 연구소같은 테러를 받기 쉬운 기업 사유지들에서만 기업의 사병들이 치안을 담당하는데, 정부를 대신해 치안을 수행해 줘서 고맙다고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는 게 아니라 정반대로 정부로부터 치안관리를 받는 게 의무이고, 기업 측에서 자체 치안 권리를 구매하여 한국 정부에 보안세를 내게 되어있다. 이게 싫으면 정부에게 치안을 위임해버리면 되지만 그렇게 되면 기업 기밀 유지 같은 건 꿈도 못꾸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듯. 이외에도 [[총기규제|총기 휴대가 전면 금지되어 있고]] 칼만 들고 다녀도 경찰을 대체한 헌병대[* [[국가 헌병대]]도 아니고 일제강점기 내지 군사독재 시기처럼 [[헌병경찰제도|군 헌병대]]가 경찰을 대신하는 것이다.]가 매우 의심스럽게 예의주시한다고 한다.[* 사이버펑크 계열 TRPG에서 북미가 주 무대일 경우, 동아시아 국가, 특히 일본과 한국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강력한 공권력과 총기 규제 때문에 일종의 고난이도 모드로 취급받는다.] 지역의 암시장에서는 전쟁 당시 흘러나온 무기류를 구할 수 있지만 나이트 시티처럼 허구한 날 총격전이 벌어지는 모습은 보기 매우 힘들 것이다. 그 외에는 다른 곳과 달리 기업이 활개치고 다니기 어려운 여건 때문인지 의외로 평범하게 살만한 곳으로 묘사된다. 작중 세계가 네팔 같은 곳을 빼면 대부분이 인권이란 개념은 소멸한 지 오래인 [[디스토피아]] 사회이고, 사이버펑크 세계관에서 초강대국으로 올라섰다 언급되는 일본마저도 상류층만 잘 산다는 것, 그리고 본작 게임의 사이버펑크 2077의 나이트 시티가 말 그대로 디스토피아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오히려 용병이 아닌 일반인이 살아가기에 그나마 나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구 미합중국에서 1997년부터 손을 놔버린 총기, 도검류 규제가 매우 강력하게 실시되고 있어서 최소한 나이트 시티에서처럼 길거리에서 대놓고 총을 맞을 일은 거의 없다. 요약하자면 한반도가 통일에 성공한 상태에서 군사정권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성공한 모습일 것이다. 물론 따지고 보면 거대기업이 판을 치는 사이버펑크 세계관에서 어디까지나 [[군사정권]]이라는 현실에 존재한 국가 형태를 유지하기에 상대적으로 양호한, 혹은 그렇게 보이는 것뿐이다. 기업국가는 존재하지 않는 체제고 군사정권은 역사적으로 숱하게 등장했기 때문에 가상의 체제인 기업국가가 훨씬 극단적으로 묘사되는 부분도 있다. 애당초 사이버펑크 장르의 조상 중 하나로 평가되는 [[1984]] 같은 디스토피아 장르 소설들도 군사정권처럼 현실의 독재 사회에 대한 비판 의식으로 집필된 것이었다. 아무튼 2077의 한국은 여타 기업들이 나라를 지배하는 기업국가가 아니라 어찌 됐던 굳건한 공권력이 존재하니 그나마 다른 국가들에 비하면 사정은 좀 나을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